SYDLAB_inha 79

AI.semi - 마무리하며

2023 인공지능 반도체 아이디어 경진대회 후기 중간고사를 마치자마자 주말 한 번 쉬어보지 못하고 죽어라 달려왔던 인공지능 반도체 대회를 어제 마치고 왔다. 혼자였으면 나갈 생각을 못해봤을 대회였는데, 연구실을 통해 성실하고 유능한 팀원 그리고, 학부생들을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교수님과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막연하게 논문들을 읽으며 대회 준비를 시작했으나, 결국 우리 아이디어의 핵심적인 부분들은 여러 논문들의 휘황찬란한 기법들보다 우리 팀원들의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하는 접근이 주가 되었다. 그렇다고 논문을 읽은 것이 무의미했다는 것은 아니다. JPEG 관련 논문들을 읽으며 JPEG 관련해서는 인하대학교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우리가 되었다..